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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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끝내 콜라를 얻지 못했다. 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콜라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 이어지고 있는 유격훈련인만큼 이들에게 콜라 한 캔은 그야말로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었다. 4개의 중대가 토너먼트식으로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었다. 이렇게 벌어진 ‘탄산대첩’ 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져갔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다른 건 못해도 콜라는 마십니다” 라며 강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한 시간 1분 내에 양측 진영에 표시도니 마지노선까지 줄을 잡아 당겨 승부를 내야 했다. 교관의 “(콜라를) 갈망하나?” 라는 말에 분대원들은 함성을 지르며 승리를 향해 포효했다. 멤버들 중에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것은 역시 줄리엔 강이었다. 10명의 체력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체력과 아군조차 두려워하게 만드는 승부욕의 소유자인 줄리엔 강이 앞에서 버텨주며 제대로 힘을 과시할 목적이었따.

체중이 120kg에 육박하는 돈 스파이크의 무게감 또한 믿음직스러운 구석이었다. 먼저 진행된 6중대와의 예선경기에서 흡사 ‘돌인간’을 연상케 하는 돈 스파이크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이들은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7중대와의 결승전에서도 손쉽게 1승을 거머쥐는 모습이었다. 이에 멤버들이 소속된 5중대는 승리를 예감하며 곧 콜라를 손에 쥘 수 있다는 부푼 꿈을 꾸게 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날의 탄산대첩은 일장춘몽으로 끝나고야 말았다. 제대로 승부욕에 불이 붙은 7중대는 2차전, 3차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결국 청량하고 달콤한 콜라의 주인이 되었던 것. 크게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이들은 곧이어 등장한 군대리아로 인해 금세 행복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야외 샤워장에서 물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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