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방행정연수생 버스 추락사고 수습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사망했다.

행정자치부는 중국에서 발생한 지방행정연수원 현장학습 차량 추락사고를 현지에서 수습 중이던 최두영 연수원장이 5일 오전 3시 36분쯤(현지시각) 사망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연수원장이 머물고 있던 중국 지안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2시 50분쯤 발견했고,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나 응급실 의사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사망 경위는 중국 공안이 조사 중이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차관과 함께 출국. 현지에서 사고수습 활동을 해왔다.

최 원장은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내무부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쳐 올해 1월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행장부는 앞서 3일 밤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를 통해 한국사고수습팀(팀장 정재근 행자부 차관)에게 한국인 시신의 한국운구에 동의한다고 알려 왔다. 수습팀은 유가족 전체 간담회를 통해 중국 지린성 지안시 빈의관에 안치 중인 시신 10구 모두를 선양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에 대해 유가족과 협의해 왔다.

수습팀과 유가족 간의 세부사항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4일 오후 가족들은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해 빠르면 6일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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