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자동차 공조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26일 상승세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2% 가량 상승한 3만97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공조의 자동차 공조분야는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소득증가와 함께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적용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M&A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로 2015년 매출액은 6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라공조의 세계 자동차 공조시장 점유율은 13.1%로 덴소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한라공조는 주당 970원의 배당을 발표하여 2013년 배당수익률은 2.6%에 달해 최근 5년간 한국 자동차 섹터에서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 모기업 비스테온이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라공조의 지배구조를 고려하면, 높은 배당수익률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