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황유진 기자]LG전자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서 최고급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LG전자의 전략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내일을 노크하세요(Knock and 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를 앞세워 올해 MWC를 공략한다. 1261㎡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G프로2, G플렉스, G2미니, L시리즈 등 스마트폰 8종 130여대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노크 앤 크레이에트’와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한 G2미니 및 L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노크 앤 플레이’, 다양한 기기간 연결 편의성을 보여주는 ‘노크 앤 커넥트’ 등 3개 구역으로 마련했다.
LG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G프로2에 처음 탑재해 사용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노크 코드’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노크 코드는 설정해 둔 순서에 따라 화면을 두드리면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다. LG전자는 전시장 참석자들에게 이 기능을 실제로 시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G플렉스의 휘는 화면과 G2미니는 기존 제품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각 제품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3세대(3G)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L시리즈3는 전작보다 디자인 측면을 강화하고 최고급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4.4 ‘킷캣’을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공개한 8.3인치 태블릿PC ‘G패드 8.3’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서 공개한 웨어러블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도 이번에 또 다시 선보인다.
LG전자는 이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심박동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함께 공개하며 이들 기기끼리 서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노크 코드는 모바일 기술과 감성 혁신이 결집된 창조적 UX”라며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