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급 외제차만 골라 흠집을 낸 중국의 11세 소년이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 보도에 따르면 11세 소년은 8일 산시(陜西)성 시안(西安)시의 한 길가에서 외제차에 흠집을 냈다.
이때 차 안에서 쉬고 있던 주인은 차가 긁히는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났다.
차 문을 열고 나온 차주인은 11세 소년이 차에 흠집을 내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그의 차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칼슨(Carlsson)이 특별 제작한 전 세계에 딱 999대만 팔린 ‘300만위안(약 5억 5천만원)’짜리 한정판 벤츠였기 때문.
소년의 부모는 차주와 보상금액을 두고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정판 벤츠 보수에만 1만위안(약 181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차주는 해당 차량을 사기 위해 무려 13년이나 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년은 벤츠 외에도 이날 하루에만 외제차 9대에 흠집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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