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주부 A(42)씨는 며칠 전 운전 중 뒷차에 의해 살짝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에 A씨는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에서 보던 대로 뒷목을 붙잡고 내렸지만 이내 특별한 통증은 없어서 명함만 받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그런데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아침에 눈을 떴지만 목을 가눌 수가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겨우 일어나 정신을 차렸지만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을 만큼 극심한 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A씨가 겪게 된 통증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한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이 원인이었던 것이다. 교통사고 당시 자신도 모르게 뒷목을 잡았던 것은 사고당시 급격한 충격에 의해 목이 뒤로 젖혀지면서 인대와 근육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닥터카네트워크 포천송우점 늘푸른한의원 이바름 원장은 “교통사고 당시 흔히 경추(목)에 큰 충격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뼈가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지는 않기 때문에 사고 당시에는 큰 이상징후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목이 아프고 팔저림, 어깨 통증 등이 심하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목디스크를 의심해 보고 제대로 된 후유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추추간판탈출증은 척추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이를 흡수, 완화시켜주는 디스크(추간판)가 외상 또는 만성적인 자극에 의해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게 되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큰 교통사고가 아닌 경미한 사고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 중 하나로 꼽힌다.경추추간판탈출증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한 목디스크의 경우 사고 시에 생긴 어혈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어혈 제거를 위한 한약 처방과 물리치료나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매우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이바름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한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을 원활하게 운행시켜주는 치료를 함께 처방해야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 이후 자세 교정 등도 함께 진행해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한의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한편, 경추추간판탈출증은 교통사고 후유증 중에서도 꽤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자동차 보험으로 진료가 가능하므로 경미한 증상이라도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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