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닌텐도를 이끄는 이와타 사토루(岩田 聡) 대표이사가 사망했다.
닌텐도 사는 13 일 이와타(55) 사장이 지난 11일 담관암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타는 2002년부터 닌텐도 대표직을 맡아 지난 2004년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와 2006년 텔레비전 게임기 위(Wii)를 개발하는 등 게임 콘솔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2009년 닌텐도의 3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대 치인 2790억 엔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하면서 닌텐도는 2014년 3월부터 3분기인 9월까지 영업적자를 보였다. 올해 순이익 418억 엔을 기록해 실적을 회복했다.
스마트폰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던 이와타는 그 결실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다. 이와타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다케다 겐요(竹田 玄洋)전무와 미야모토 시게루(宮本 茂) 전무가 2인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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