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재소자들의 효과적인 재사회화와 범죄성향 치유를 위한 ‘의정부 정신보건센터’가 추가로 개원됐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26일 의정부교도소 내에 정신보건센터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교정시설내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분열증(조현병), 기분정동장애 등을 앓고 있는 수용자를 대상으로 6개월~1년 과정의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해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전문간호사 및 행정요원등 6~7명이 근무하며 재소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본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전문가와 교정전문가가 힘을 합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용자의 재기를 돕는 역할을 한다”며 “수용자들의 질환을 치료하고 재범을 막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012년 12월 군산에, 2013년 11월에는 진주에 이어 3번째 만들어진 교정시설 내 정신보건 센터다. 또 2014년 내에 대전지방교정청 관내의 교정시설 중 한 곳에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며 오는 2016년까지는 대구지방교정청 관내에도 한곳을 추가로 개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