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국악 소녀 송소희가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청춘예찬-젊음의 멜로디 구창모편’ 1부로 꾸며져 신용재, 서문탁, 제시, 송소희, 장미여관&노브레인 이성우, 김소현&손준호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송소희는 구창모의 ‘방황’을 선곡했다. 이 곡은 구창모의 솔로 2집 앨범 수록곡으로 ‘아픈만큼 성숙해지고’에 이어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조용필과 가수왕을 놓고 경합을 벌였던 곡이다. 송소희는 ‘방황’을 선곡한 이유로 “쭉 들어보고 ‘이 노래다’라고 생각했다. 이 노래를 꼭 하게 해달라고 했다.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방황하고 있는 분들에게, 또 방황을 시작하려는 저에게 위로하고 싶은 곡이다”라고 밝혔다.무대에 등장한 송소희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음색으로 노래안의 감성을 잘 소화해냈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송소희는 ‘방황’을 다양한 리듬으로 변화시키는 도전을 선보였고, 주특기인 국악기의 연주까지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송소희의 무대를 본 장미여관은 “가슴을 후벼 파는 무대였다” “리듬이 4~5번 바뀌는데, 잘못하면 조잡해질 수 있지만 송소희니까 가능했던 무대 같았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원곡을 부른 구창모 또한 “다양한 리듬을 소화해내서 닭살이 돋는 무대였다”라며 “특히 국악기가 적재적소에 들어갔던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송소희는 394점을 획득하며 신용재, 서문탁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의 성장한 모습이 돋보이는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문탁이 송골매의 ‘아가에게’를 스윙으로 편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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