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최근 5년간 골프용품 수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채 수입액은 이 기간동안 연평균 6.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골프용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2010년 3억2800만달러 ▷2011년 3억3900만달러 ▷2012년 3억1300만달러 ▷2013년3억500만달러 ▷2014년 3억400만달러 등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이는 골프채 수입액의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골프채 수입액은 ▷2011년 2억7100만달러 ▷2012년 2억4500만달러 ▷2013년 2억4000만달러 ▷2014년 2억3000만달러로 연평균 6.9%감소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 골프채 수입 단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급락하면서 전체 수입액이 1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골프채 수입 가격은 개당 60달러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39.4%(40달러) 떨어졌다. 또 같은기간 골프공과 골프장갑 수입액은 2900만 달러, 68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8%(100만 달러), 6.2%(50만 달러)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일본이 76%로 가장 컸고 중국(13%)과 미국(9%)이 그 뒤를 이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인하와 저렴한 골프채 선호 추세로 중저가 수입품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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