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파트 실내에서 9만2,000명이 피울 수 있는 대마초를 재배하고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마초를 재배하거나 판매한 혐의로 이 모씨(39) 등 6명을 구속하고 단순 흡입한 6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모 씨는 방 한 구석에 커다란 온실 텐트를 설치했다. 붉은색 LED 조명과 온도와 습도를 맞추기 위한 선풍기와 온도계까지 갖췄다.
이모 씨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용인 자신의 집에서 대마 46그루, 시가로 20억원 어치를 몰래 재배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 씨는 46그루의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 전부와 완제품 135g, 현금 2500만원은 압수됐다. 이는 9만2000여명이 동시에 흡연 가능한 양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단순 흡입사범을 검거한 뒤 이들을 추궁해 정모 씨(41) 등 판매사범 5명을 붙잡았고 지난 8일 대마를 재배해 공급한 이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모 씨가 재배한 대마는 정씨 등 판매사범 5명을 통해 해외유학생 68명에게 판매됐다.
경찰은 이 씨 등 대마를 판매한 6명을 구속하고 대마를 흡입한 6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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