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바다가 몽환적이면서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댄싱퀸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7인의 디바 특집’으로 꾸며져 손승연, 바다, 영지, 김연지, 이해리, 알리, 서문탁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바다는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나서 손승연과 대결하게 됐다. 바다는 “손승연씨가 괴물 보컬이니까 제가 바다같은 마음으로 끌어 안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나섰다.바다의 선곡은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이었다. 이 곡은 1987년 발표한 김완선의 2집 앨범 수록곡으로 신중현이 무대 위 김완선의 모습을 보고 작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철학적이고 시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노래다.무대에 나선 바다는 붉은 색의 조명과 철조망에 갇혀있는 듯 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 몽환적인 도입부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매혹적인 댄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곡의 리듬이 빨라지자 바다는 댄서들과 함께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바다의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이 댄스와 어우러지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바다는 또한 관중의 호응까지 유도해 내며 무대를 압도했다.바다의 무대를 본 대기실에서는 감탄과 칭찬을 쏟아냈다. 특히 MC 문희준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무대였다”라고 놀라워했다. 바다의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의 무대는 432점을 얻으면서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승연이 바리톤 안갑성과 함께 故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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