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이해우가 김민수의 생존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김민수)가 영희(송하윤)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있음을 알렸다.앞서 동수는 영희를 위해 중동에 돈을 벌러 간 상황이었다. 그런데 동수가 있는 곳에서 내전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동수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비보가 있었다. 이에 영희는 실성까지 하며 동수가 죽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다 겨우 정신을 차렸는데 이날 죽은 줄 알았던 동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동수는 “내가 너를 두고 왜 죽어. 털 끝 하나 안 다치고 멀쩡히 살아 있다”며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영희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연신 눈물을 쏟았다. 동수의 생존 소식에 영희만큼이나 기뻐한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다. 바로 인호(이해우)였다.
친구에게서 소식을 들은 인호는 동수가 다치지도 않고 탈출해 살아왔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말에 “살아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기적을 만든 거겠지”라며 영희를 떠올렸다. 또한 연적이 살아 돌아왔으니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겠다”는 친구의 말에 “글쎄. 시간이 흐르면 그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영희가 얼마나 좋아할까. 그동안 죽을 만큼 힘들었을 텐데 이제 괜찮겠지. 편해졌겠지.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이런 생각 밖에 안 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이에 친구는 “너 그 여자 엄청 좋아하는구나”라며 놀라워했고 그날 밤 인호는 몰래 영희 사진을 꺼내보며 또 한 번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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