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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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연극배우 김운하가 숨진 지 5일만에 발견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서울 보문동에 있는 고시원에서 마흔 살의 연극배우 김운하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운하가 CCTV상으로 보았을 때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자신의 방에 들어간 뒤로 나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15일쯤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시관은 ‘내재적 지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그는 평소 알코올성 간질환, 신부전, 고혈압 등을 앓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경찰 역시 타살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김운하의 본명은 김창규로 알려졌으며 그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졸업 후 선친의 존함인 ‘김운하’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김운하의 아버지는 1996년 세상을 떴으며 3살 때 헤어진 생모는 서류상 살아 있지만 함께 살고 있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시절 때부터 권투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만큼 건강했다는 그는 연극배우를 시작하면서부터 건강이 나빠졌으며 설상가상으로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운하의 유작은 지난 4월 김수정 연출의 연극 ‘인간동물원초’였다. 2015서울연극제 ‘미래야솟아라’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은 이 작품에서 김운하는 감옥의 방장 역을 맡았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김진만 극단 앙상블 대표는 “방장으로서 감옥 안의 약육강식이라는 권력관계의 중심을 잘 잡아준, 선이 굵은 배우였다. 곧 두각을 나타낼 배우로 봤는데,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운하는 오는 7월 재공연될 ‘인간동물원초’ 무대에 또 한 번 오를 예정이었다.김운하 연극배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운하 연극배우, 정말 안타까운 죽음”, “김운하 연극배우, 하늘 위에선 편안하시길”, “김운하 연극배우, 아까운 배우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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