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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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영화 ‘연평해전’ 후기를 올리면서 온갖 막말과 비속어를 써 논란이 된 충청남도의 한 소방공무원 채용 후보자 A씨가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이런 가운데 A씨가 자진 퇴교하던 모습이 전해전 눈길을 끌고 있다.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퇴교를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입학 첫날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기에 본인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 간부급 교관을 포함 이따위짓 다시는 하지 말라며 불같이 화를 내셨고 이와는 정반대로 부모님이 돌아가면 뭐라고 생각하겠느냐고 타이르며 안타깝다고 말씀하신 분도 계셨다”며 “고위급 한분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격노하셨다”고 설명했다.글쓴이는 이어 “당사자는 점심시간에 울면서 짐싸고 충청소방학교에서 나갔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정식 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교육기간 중 인터넷에 올린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일자 지난 1일 스스로 소방학교를 자진퇴교했다.A씨는 자신이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가락 모양과 함께 충남 소방공무원 합격자임을 증명하는 채용후보자등록필증을 찍은 사진을 일베에 올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사진과 함께 게시한 글 내용이었다. 아침 일찍 혼자서 연평해전을 봤다는 A씨는 “X대중이 개XX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X선비, 김치X들 이거 보고 노란 리본 헛짓거리 그만하고 우리나라 안보에 조금이라도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경솔한 행동에 죄송하다"며 "평소 일간베스트는 정보관련 글만 봐오다 합격이 기쁜 나머지 인증을 했는데 입에 담기도 더러운 욕설과 함께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남긴 점 소방에 먹칠 한 점을 잊고 글을 올렸다"고 사과했다.하지만 논란을 확산됐고 A씨는 결국 1일 자진 퇴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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