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운동부가 힙합부를 누르고 고교 허세왕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힙합스타 은지원,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제시가 출연해 런닝예고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뉘어 고교 허세왕을 가리는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마지막 최종 미션은 숫자카드와 부호카드를 1장씩 조합해 더 높은 숫자가 나오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다. 운동부는 숫자 카드 3, 3 ,4, 5, 5, 5를 가지고 있었고, 힙합부는 1, 1, 2, 3, 3, 4을 가지고 있었다. 힙합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숫자 카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숫자와 부호의 조합으로 나서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었다.운동부는 후반에 높은 숫자를 내보내는 전략을 세웠고, 이를 간파한 힙합부는 초반부에 높은 숫자들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운동부에 비해 열세인 상황이기에 힙합부는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져 3:2로 뒤쳐졌다.하지만 마지막 대결에서 부호카드로 곱하기 3을 가지고 있던 힙합부는 반전 승리를 거두어 무승부를 이뤄냈고, 연장 대결로 이어지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에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서든데스 방식으로 우승을 결정하기로 했다. 숫자카드는 기존에 팀이 가지고 있던 것 하나, 부호 카드는 다시 하나를 새로 뽑아 단판 대결이었다.운동부에서는 행운의 여신 송지효가 대표로 나왔고, 힙합부에선 제시가 나와 부호 카드를 뽑았다. 송지효가 낸 숫자 카드는 5, 제시가 낸 카드는 4인 상황. 마지막 부호 카드를 뒤집은 결과 두 팀은 똑같이 마이너스 2를 뽑았고, 결국 숫자카드가 높았던 운동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운동부는 최종 우승 상품으로 황금 스냅백을 받았다. 블링블링한 황금 스냅백을 쓴 운동부 멤버들은 “이런건 힙합부가 받았어야 되는데 우리가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며 이들을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가 반칙 본능으로 또다시 꼼수를 써 ‘전갈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