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성연진 기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올 여름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시되는 골키퍼 페트르 체흐에게 400만 파운드 (약 70억원 상당)의 보너스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체흐는 11년 동안 454경기를 출전하며 첼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이나, 올 여름 아스널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떠나는 체흐에게 400만파운드의 보너스를 줄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체흐의 연봉은 800만 파운드로, 이번 보너스는 1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번의 유로파리그, 4번의 리그 우승, 4번의 FA컵 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을 이끈 체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알려졌다.
체흐는 아스날 이적 후 첼시에서 받았던 주급보다 많은 10만 파운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체흐가 파리 생제르망이 그보다 더 많은 15만 파운드 주급을 약속했지만, 체흐가 런던에 남길 원했다”면서 “아스널 역사상 골키퍼가 받는 최고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공교롭게도 체흐가 차례로 몸담는 첼시와 아스널 모두 러시아 재벌이 구단주다. 첼시 구단주는 러시아 석유재벌인 아브라모비치로 자산은 약 90억 달러 규모로 전해진다. 아스널 구단주는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로, 2015 포브스 리스트에서 순자산 147억 달러로 러시아 최고 부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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