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다.
예멘 국영통신 사바(Saba)는 30일(현지시간) 군 대변인을 인용, 예멘군이 사우디 미사일 기지에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라프 루크만 준장은 “우리군의 영웅적인 로켓 부대가 오늘 (사우디)리야드주에 위치한 알 술라이일 미사일 기지에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사우디의 야만적인 공격으로 인한 범죄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커드 미사일 발사는 예멘군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투발수단을 운용하면서 사우디에 대한 직접공격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우디로서는 큰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우디 주도의 아랍연합군은 예멘 압드 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예멘 시아파 무장단체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우디의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속 보고되면서 예멘군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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