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래가 이식을 거절할까.6월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17회에서는 찬우(서도영 분)을 포기할 수 없어 이식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찬우는 수래가 연락도 되지 않고 사라지자 걱정했다. 그 시각 수래는 이경(박탐희 분)를 만나고 있었다.수래가 이경을 만나고 돌아오자 찬우는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듯 수래를 보살폈다. 찬우는 “어딜 다녀오는 거예요. 말없이 사라지는 거 (하지 마라)”라며 걱정했다.수래는 “이제 사라지는 거 안 해요. 거짓말도 안 하고. 아까 어디 갔냐고 물었죠? 최이경씨한테요. 제가 찾아갔어요. 아침에 병원에서 수술 날짜 때문에 전화왔는데 공여자가 최이경씨라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찬우는 “그 사람이 이식해준다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수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두고두고 갚을 수 있는 사람들 내버려두고 하필 그 여자 것이 맞대요. 근데 나는 도저히 눈 딱 감고 ‘그래 받자’ 그렇게 결심하고 결심해도 그거 못하겠어요”라며 울었다.이어 “그 여자한테 이식 받으면 내가 그 여자한테 은혜 갚을 수 있는 길은 딱 하나인데 나 그거 못해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거 이제 알았는데 어떻게 안 보고 살아요”라고 덧붙였다.수래는 찬우와 이별하게 될 것을 걱정하는 거였다. 이식을 받으면 이경이 찬우를 보내달라고 부탁할 거 같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수래는 이경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거였다.찬우는 “헤어지는 거 나도 못해요. 수래씨 두고 갈 때 온 세상이 무덤 같았아요. 나 그거 다신 못 해요”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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