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엘과 같이 시간을 보냈다.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2화 '호준의 결혼식 일로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진 하나!'가 방송됐다.하나는 슈즈 론칭을 앞두고 모델 구연정이 잠적해버리자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구연정 집 앞에서 죽치고 그녀를 기다렸다. 한 직원은 오늘이 아버지 제사여서 일찍 들어가봐야한다고 했고 하나는 물론 구연정 집 앞에서 꾸준히 기다리고 있었다. 밤이 되자 인턴인 기성재(엘)와 하나는 차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둘은 끼니를 챙길 시간조차 없어서 빵으로 밥을 대신했다. 그러다 하나는 신세한탄을 하며 왜 론칭을 앞두고 잠적을 하는지 잠적 자체에 의구심을 가졌다.그러나 기성재는 그녀를 이해하며 "저도 잠수 탔었거든요. 여잧친구에게 배신당했을 때, 그땐 세상이 다 끝난줄 알았는데"라고 했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났고, 그건 정적을 깨는 하나의 방귀 소리였다.
성재는 당황했지만 하나가 민망해할까봐 애써 말을 이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이라고 말을 더해가는데 하나가 그 흐름을 깨며 "빰빰빰 빰빰빰" 소리를 냈다. 그러다 헛기침을 하더니 갑자기 창문을 열었다.그리고 "어머 어떡해~ 날씨 너무 좋다~ 날씨 너무 좋지 않아요? 진작 열을껄"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날씨가 너무 좋다고 하기엔 창 밖은 너무 흔해빠지고 흔해빠진 평범한 저녁 날씨였다.한편 집으로 돌아간 하나는 차 안에서 자기가 했던 만행을 떠올리며 몹시 창피해했다. 그녀는 클렌징으로 얼굴에 거품을 내다가도 피식 피식 웃으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