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보건당국은 여전히 최대 잠복기 14일을 고수하고 있지만 최대 잠복기를 넘긴 환자가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중 171번 환자(6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환자로, 최대 잠복기(14일)를 10일 가량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메르스 최대 잠복기를 두고 논란이 불가피하다.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잠복기를 최대 14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71번 환자가 메르스에 확진될 수 있는 마지막 날은 지난 12일이다. 171번째 확진자의 경우 오차와 확진까지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잠복기가 지나치게 길다.
한편 기존 메르스 확진자 중에서 2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로 격리 중인 사람은 3833명으로 전날보다 202명 줄었다. 4일 연속 감소세.
하루 사이 격리가 해제된 사람이 519명 늘어 전체 격리 해제자는 933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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