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전력망협회 정기총회…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로 명칭 변경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구자균<사진> LS산전 부회장이 지능형전력망협회에서 이름을 바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에 재선임됐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정기총회를 열어 구 부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선임된 구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19곳이었던 지능형전력망협회 회원사를 147곳으로 늘리며, 스마트그리드 대표 민간단체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ird Week)’를 개최하고 세계스마트그리드연합회(Global Smart Grid Federation) 부회장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로 협회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도 같이 의결됐다.
협회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가 ‘전력망’과 ‘정보통신’이 결합된 융복합 산업임에도 이를 국문화한 ‘지능형전력망’은 ‘전력에만 국한된 이미지가 강하고, 산업계에서도 ’지능형전력망‘보다 ’스마트그리드‘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혼동을 줄이고자 창립당시 명칭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로 협회명을 재변경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 한 해 동안 확산사업 촉진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은 확산사업 중심의 표준개발을 추진하여 개발된 표준의 사업적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확산사업 추진을 앞둔 기업들이 국내외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구축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확산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일본 스마트그리드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인 55명이 참가하는 이번 시찰단은 일본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를 관람하고 케이한나 스마트그리드 실증도시를 견학하게 된다.
이외에도 협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던 수출연계형 인력교류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성장잠재력이 큰 개발도상국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의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올해는 확산사업 촉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그리드 산업계 모두가 협력한다면 스마트그리드는 우리나라 에너지분야 창조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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