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는 20일 2014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로 출국한다.

19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당초 21일 출국 예정이었으나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20일 소치를 방문한다.

차기 동계 올림픽 개최국 총리로서 4박 5일 일정으로 소치를 방문하는 정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오후 바흐 위원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전달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IOC와 조직위, 대한체육회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22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를 만나 스포츠 교류확대와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양국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폐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노르웨이 국왕과 불가리아 대통령, 슬로베니아 대통령, 핀란드 총리, 아르메니아 총리 등 주요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평창 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우리선수들도 만난다. 정 총리는 20일 현지에 도착해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다. 21일에는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한국선수단과 오찬을 함께 하고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한다. 23일에는 봅슬레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선수를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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