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용 마스크등도 배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각 구청마다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메르스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수업재개가 결정된 59개소 유치원 및 학교에 대해서는 월요일 등교를 감안해 토ㆍ일 양일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역시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 발표 결과 지역 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달 28일 강남구 소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사실이 9일에 통보돼 이달 12일까지 자택 격리자로 지정된 상태였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도 지난 13일 20개동을 대상으로 일제히 철통방역을 펼쳤다. 동별 연막기 2대와 방역차랑 2대, 행정차량 10대, 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150여명이 함께 실시한 이날 방역은 협소한 골목, 재래시장 및 취약지구 등 관내 구석구석까지 철저하게 이뤄졌다. 14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릉 및 성북동 취약지역에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직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도 어린이집 예방관리에 필요한 교사용 마스크를 이미 배포했고 손세정제 등 물품도 신속히 확보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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