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인도가 일주일 간 이어진 폭염으로 1800명이란 막대한 사망자를 냈다. 전쟁만큼 무서운 자연의 재앙이다.

AP통신은 높은 기온으로 인도인 수백 명이 숨졌고 폭염이 일주일 간 지속되면서 최소 1826명의 사망자가 났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극심’한 상황이며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히마찰프라데시주 남부 타밀나두주에 최소 이틀 간 대규모로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으로 사망한 대다수 주민들은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텔란가나주 출신으로 탈수 및 열사병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염이 북쪽으로 진행되기 전 남부지방에서는 다음주부터 몬순기후가 이어져 비가 와 폭염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