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27)가 커밍아웃을 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엘렌 페이지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 참석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엘렌 페이지는 “내가 여기 참석한 이유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라며 “변화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더 큰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그는 “이제 더는 숨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며 “지난 몇 년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고통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소식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엘렌 페이지 동성애자였구나. 용기있는 행동 박수를 보낸다", "엘렌 페이지 그간 마음고생 얼마나 심했을까",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깜짝 놀랐다. 사랑스러운 배우인데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한 엘렌 페이지는 ‘주노’, ‘인셉션’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주노’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됐으며, 2008년엔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