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 피겨 선수 하뉴 유즈루가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14일(한국시각) 하뉴 유즈루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파리지앵 워크웨이’ 음악에 맞춰 연기를 했다.

그는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옛 스승 브라이언 오서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하뉴 유즈루는 경기 직후 좋은 점수를 예감한 듯 오서 코치와 포옹으로 기쁨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점수가 발표되었고 하뉴 유즈루는 기술점수와 예수점수를 합쳐 총합 101.45점으로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100점을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패트릭 챈이 97.52점으로 2위,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86.98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당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챈은 기술 50.34점과 예술 47.18점을 받아 표현력에서는 하뉴 유즈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하뉴 유즈루가 금메달을 차지할 경우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2010년 밴쿠버 대회 김연아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코치의 영광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