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남주혁이 조수향을 막기 위해 시합도 포기하고 달려왔다.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임예진 극본) 9회에서 한이안(남주혁)은 이은비(김소현)가 걱정돼 시합도 포기했다.이날 이안은 시합을 앞두고 강소영(조수향)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소영은 '오늘 고은별 정체 다 밝힐건데 너 좋은 구경 놓쳐서 아쉽겠다. 경기 잘해라'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 말에 이안은 깜짝 놀랐고 시합 준비도 마다한채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한이안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던 차에 치였다. 몸이 붕 날아올라 창문을 깨트리고 바닥에 굴렀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괜찮은지 확인했고 이안은 그대로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다. 부상으로 못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었다.그때 교실에서 반 학생들은 강소영을 향해 비아냥 거리고 있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N여고 왕따 가해자가 강소영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반 아이들도 모두 강소영을 욕하고 있었다. 강소영을 믿어준 차송주(김희정)마저 그녀의 실체를 알고 멈칫거리는 모습이었다.강소영은 아이들의 비난과 눈총을 받으며 교실 앞으로 나왔다. 그녀는 "너희들이 생각하는대로 N여고는 누리여고 맞고 내가 그 가해자 맞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반 아이들은 "진짜 뻔뻔하다" "뭐 저런 애가 다 있냐"며 기막혀 했다.
강소영은 개의치않고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뒤 이은비를 노려봤다. 이어 "내가 괴롭혔다는 그 아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누굴 닮았는지 보여줄까?"라고 흔들어보였다. 이은비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공태광(육성재)이 자리에서 일어났다.그때 교실 문이 열리고 한이안이 도착했다. 한이안은 당장이라도 강소영의 핸드폰을 낚아챌 듯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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