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SNS를 통해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곽정은은 자신의 SNS에 “택시를 탔는데 앉자마자 기사분이 주말인데 좋은 데 놀러 가느냐고 묻는다. 일하러 가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니 이렇게 예쁜 공주님들도 일을 하러 가느냐고 다시 묻는다. 탄김에 곧장 서울역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중간에 내려 지하철을 타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에 대해 복수 누리꾼들은 “외모 칭찬, 혹은 기사님이 말을 거는 것에 대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이어갔다. 이 같은 반응과 기사님 발언이 왜 기분이 나빴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누리꾼의 질문에 곽정은은 “이동하려고 탄 택시에서 낯선 사람에게 외모에 대한 평가 섞인 말을 듣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예쁜 여자가 왜 일을 하느냐는 모종의 전제도 괴이하기 짝이 없으며, 공주라고 지칭하며 어리고 미성숙한 애 취급을 하는 일련의 말투에 불쾌함을 느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곽정은의 해명 및 발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과거 곽정은의 “이 남자 침대에서 어떨까” 발언을 언급하며 명백한 이중잣대라는 비난이 일었다. 한편, 이 같은 설전에 곽정은은 “누구나 다 자기 수준의 삶을 사는 것이다. 설득해서 이해시켜줄 이유가 없다”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고, 익명성뒤에 숨어 무슨 말이든 다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니 낙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단지 그런 사람들 때문에 트위터를 그만두진 않을거다. 내 생각과 일상을 기록해온 소중한 매체이기 때문이다”라는 글로 논란을 종결시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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