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환경과 도시안전 분야의 명예부시장을신설하고 임기가 끝난 어르신과 장애인 분야 명예부시장을 충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여성,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9개 분야에서 환경, 도시안전 분야를 더해 총 11명으로 늘었다.
환경 명예부시장 홍혜란(51ㆍ여)씨는 비정부기구(NGO)인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서 에너지 절약 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한 전문가다.
도시안전 명예부시장 김성수(56)씨는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전문연구위원으로 서울시 생활안전거버넌스와 한국방재안전학회에 연구논문도 발표한 바 있다.
어르신 명예부시장 양승호(86)씨는 ㈔대한노인회 종로구 지회장이다. 2005년 어르신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한 공으로 국민훈장을 받았다.
장애인 명예부시장 배융호(48)씨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 장애인 인권을 위해 20여 년 일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1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박원순 시장과 수시로 연락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1년간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시민의 뜻을 시정에 녹여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