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 업무계획 보고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적 학습 기회를 갖는 자유학기제가 올해 중학교 5곳 중 1곳으로 확대돼 시행된다.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도 도입된다. 올해부터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 1, 2학년생 누구에게나 오후돌봄을 제공하며, 맞벌이ㆍ한부모ㆍ저소득층 가정 자녀에는 저녁돌봄까지 제공한다. 또 셋째아이 이상 신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을 신설, 연간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부는 13일 서울예술대학교(안산)에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육성 ▷창조적 인재를 기르는 질 높은 대학 육성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능력 중심의 사회체계 확립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열린 기회의 나라 구현 등 4대 핵심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올해 자유학기제를 전체 중학교의 20%(연구ㆍ희망학교 약 600교)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고3 수능ㆍ중3 기말고사 이후 및 학년말(12~2월) 학업 취약시기에 ‘꿈ㆍ끼 탐색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사교육ㆍ입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치원 및 사립초의 영어 몰입교육 금지, 쉬운 수능 출제, 수능영어 심화과목 배제, 수능 시험지 분량 축소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인문학 연구를 진흥하고 기초교양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해 인문도시를 올해 15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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