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중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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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중닷컴[헤럴드 리뷰스타=송수현 기자] 김현중이 입대 전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12일 오후 김현중의 공식사이트 현중닷컴에는 두 장의 손편지와 사진이 게재됐다. 김현중은 이날 입대 전 팬들에게 심경은 물론 미안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입소시기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장문의 편지를 통해 “그간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다.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 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팬 여러분에 대한 두 가지 심경이 뒤섞여 있었다. 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신력으로 도움을 주셨다. 말씀드리지 못 한 부분까지도 예단해주시고 한결 같이 믿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요”라며 힘든 상황에도 자신에게 힘을 넣어주고 자신을 밎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군입대를 한 김현중은 장문의 편지를 통해 “2년 동안 제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자라서 돌아오겠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는 날 전보다도 더욱 믿어주는 모든 분들게 최선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돌아오는 그날 웃으며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글을 마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입대”, “김현중 입대 대박”, “김현중 입대, 힘든 시기에 가서 마음이 편치 않겠다”, “김현중 입대, 부디 좋은 소식만 들려오길”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현중의 전여친은 지난 4월 임신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명목으로김현중에게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현중닷컴이하 편지 전문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편하게 인사드릴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네요. 사실 그간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 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어떤 말로 사죄의 말씀과 작별의 아쉬움을 다 담을 수 있을 지 고민도 많았습니다. 제 마음 속엔 팬 여러분들을 위해, 아니 팬 여러분들에 대한 두 가지 심정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죄송함, 감사함…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말씀 드리지 못한 부분까지도 예단해 주시고 한결같이 믿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요.또한 저로 인해 맘 상하고 분노하셨을 분께는 어떠한 말로 사죄 드릴지 그저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입니다. 이 땅에 태어난 남자는 누구나 군대를 가지만 막상 제 순서가 되니 맘 한 구석이 동요를 하게 되네요. 제 자신이 늘 열심히 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다고도 생각했는데 막상 전 날이 되니 나약함을 많이 느끼네요.하지만 앞으로의 2년은 제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몇 뼘씩 자라서 돌아오겠습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가족, 친구, 동료, 감사하는 분들, 그리고 팬 분들에 대한 저의 생각이 조금 신중하고 따뜻한 위치에서 저란 사람이 보호 받으며 잘 지냈었구나 하고 충분히 느꼈습니다.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는 날 전보다도 더욱 더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최선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오는 그날 웃으면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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