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멤버들이 저녁 식단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전투 수영 훈련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려 식당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중 샘 킴과 샘 오취리는 이날의 저녁 배식 담당으로 배정 받아 가장 먼저 저녁 메뉴를 확인하게 됐다. 특히 셰프 샘 킴은 사회에서부터 해군의 식단에 대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기대감에 부풀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샘킴은 저녁 식단을 확인하고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완전히 깜짝 놀랐다” 라는 샘킴의 설명이었다. 같은 시각 식당으로 출발하는 700여명의 전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강도의 수영 훈련을 한 탓에 모두 잔뜩 허기가 져 있던 상황. 그러나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작디 작은 주먹밥 두 알과 김치 몇 조각뿐이었다.
이규한은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식판을 바라보고 있었고 줄리엔 강은 당시 심경에 대해 “울 뻔 했다” 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초라한 저녁 메뉴가 주어진 이유가 따로 있었다. 대대장이 직접 들어와 이날 저녁 식사는 ‘제한 배식 훈련’ 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을 해주었던 것. 바다에서 장시간 작전 임무 수행을 해야 하는 해군들에게 식량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식량 부족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식사량의 10분의 1로 제한하는 제한 배식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도 잘 대처할 수 있다” 라는 격려에도 충격에 빠진 멤버들의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샘 오취리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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