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윤두준이 두 사람의 데이트에 동원됐다. 5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이상우(권율 분)와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문이 빨리 퍼지는 공무원 사회에서 이상우가 곤란에 처할 것을 염려한 백수지가 먼저 제안한 비밀 연애였다. 이날 두 사람은 매번 차안에서만 데이트를 하지 말고 처음으로 야외 데이트를 하자며 인적이 드문 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그러나 이곳에서 직장 동료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 백수지와 이상우는 구대영(윤두준 분)을 떠올렸다. 급히 구대영을 호출한 두 사람은 단순한 친목 도모 모임이라고 직장 동료를 속였던 것. 구대영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강제로 동원된 셈이다. 이 와중에 구대영은 ‘보험 영업해. 그럼 기겁해서 도망갈 거야’ 라는 백수지의 문자를 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기가 막히게 좋은 상품이 있다” 라며 마음에도 없는 영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눈치 없는 답변 뿐이었다.
오히려 백수지와 구대영을 커플 사이로 오해한 터라 “저희 부부는 돈이 있지만 대영 씨랑 작가님은 걱정이 되기도 하겠다. 둘이 잘해봐요. 늙어서 돈도 없는데 보호자도 없으면 어쩌겠어요” 라며 두 사람의 엮어버리는 모습이었다. “둘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라는 말에 정작 연인 관계인 백수지와 이상우는 할말을 잃었다. 구대영 쪽도 기분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커플의 자전거 데이트에 강제로 끌려나와 이런 굴욕까지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자 구대영은 결국 “나를 왜 이렇게 효율적으로 이용해” 라며 툴툴거렸지만 사랑에 빠진 백수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주승의 살벌한 표정 큰 사건을 암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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