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과 권율이 비밀 연애중이다. 5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비밀 연애를 시작한 백수지(서현진 분)와 이상우(권율 분)의 스릴 넘치는 데이트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백수지는 프리랜서 작가라 이상우와의 연애사가 알려져도 상관은 없었지만 좁디좁은 공무원 사회를 답답해 하는 이상우의 입장은 달랐다. 비밀 연애 제안도 이런 이상우의 처지를 배려한 백수지의 선택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일하고 있는 조무관도 감쪽같이 속일 정도로 철두철미한 비밀 관계를 유지 중에 있다. 조무관은 백수지가 이상우를 짝사랑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는 터라 “사무관님 여자 있다더라. 스펙이 정말 좋은 여자일 것” 이라며 눈치도 없이 백수지를 안쓰러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퇴근 후 두 사람은 근처 사거리에서 비밀스럽게 접선해야 했다. 이상우가 먼저 도로에 차를 대고 기다리고 있으면 백수지가 통화로 위치를 확인한 후 얼굴을 가린 채 재빨리 올라타는 식이었다.
그 과정에서 백수지는 구두가 벗겨져 떨어트린 채 차에 올라 작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런 백수지와의 만남에서 이상우는 무료하고 따분했던 일상 속 즐거움을 찾고 있는 중이라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돈독해지고 있다. 자신의 처지를 고려해 매번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해야 하는 백수지에게 미안함을 느낀 이상우는 자전거 데이트를 제안했고 백수지는 동네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한적한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획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장소에서 두 사람은 조무관을 우연히 만나는 바람에 첫 야외 데이트에 구대영(윤두준 분)이 끼어들게 되는 상황이 초래되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주승의 섬뜩한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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