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6일부터 강원 진부령에 70cm ‘눈 폭탄’이 쏟아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지방에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 55㎝, 진부령 70, 미시령 68, 대관령 49.1㎝를 기록했다.
현재 영동지역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며, 등산로 통제는 물론 설악산과 오대산은 입산이 금지됐다.
또한 20여개 노선의 버스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 운행된 가운데 어제 전면 통제됐던 삼척시 미로면에서 하장면을 잇는 댓재구간은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부분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운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강릉 왕산마을 등 산간마을은 사실상 고립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동해안 지역의 일부 학교는 임시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검토 중이고, 일부 학교는 개학과 졸업식을 연기했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에 내리는 이번 눈이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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