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헤럴드생생뉴스]‘궁금한 이야기Y’에서 9살 건희의 안타까운 죽음을 조명한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해 8월 온 몸에 피멍이 든 채 세상을 떠난 나건희(9)군의 죽음을 파헤쳤다.
지난해 8월 23일 아버지의 동거녀인 권씨(33)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식탁 근처에 비스듬히 누운 채 숨진 나군을 발견했다.
전날 권씨는 자신이 병원에 다녀왔는데도 나군이 안부를 묻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마기·골프채 등을 나군에게 휘두르며 폭행을 했다고 한다. 권씨는 이날 오전에도 말을 듣지 않는다며 나군을 때린 뒤 외출했다.
권씨는 숨진 아이를 발견하고 해외 출장 중이던 아이 아버지 나씨(35)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나군은 2011년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다 지난해 12월 아버지 나씨가 데려왔다. 하지만 아버지 나씨와 동거녀 권씨는 나군이 거짓말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굶기거나 속옷 차림으로 자주 문밖에 세워두곤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나군의 아버지가 22일 출장을 떠나기 전인 19일부터 21일경 아이를 골프채 등으로 때린 것이 나군의 주요한 사망원인이었다.
그러나 구치소에 복역 중인 친부는 최근 아이엄마에게 아이를 학대한 적이 없고, 그저 훈육 차원이었을 뿐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계모와 친부는 자신들의 형량이 많다며 항소한 상태다. 피멍으로 물든 채 죽은 9살 건희, 아빠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약품만 바르면 흰 종이가 달러로 변한다는 ‘화이트 머니’와 ‘아산 윤 할머니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다뤘다.
궁금한 이야기 건희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궁금한 이야기 Y 건희, 소름 끼친다" "궁금한 이야기 Y 건희, 아버지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궁금한 이야기 Y 건희,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