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지역구 주민 40여명과 관악산 등반하는 자리에서 6ㆍ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관련 “조만간 결정하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 지역 국회의원을 하면서 서울 시정을 계속 생각해왔고, 어떻게 봉사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왔다”면서 “요즘 이전보다 그런 생각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자리가 제일 중요하지만, 서울시정의 중요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당내 또 하나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유력하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초만해도 서울시장 출마를 거부하는 듯하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면담하고 온 뒤 시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백지신탁 관련 “심사를 받고 이에 따르는 게 좋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혀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다.
1급 이상 공직자 등 재산공개 대상자는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주식 가격이 3000만원 이상이고 해당 주식이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한 달 내에 이를 매각하거나 처리 권한을 타인에게 위임(백지신탁)해 60일 이내에 주식을 처분한 뒤 다른 재산으로 바꿔야 한다.
주식 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서 직무와 연관성이 없다고 결정하면 매각이나 백지신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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