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고용 지표 호조세 덕분이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반등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1900선에 안착할 지 주목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30포인트(1.22%) 뛴 1만5628.5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79포인트(1.24%) 높은 1773.4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5.57포인트(1.14%) 오른 4,057.12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1000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2만건 줄어든 것으로 시장의 전망치 33만5000건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어들자 오는 7일 발표될 미국의 1월 고용동향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증시도 6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55% 상승한 6558.2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54% 뛴 9256.5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71% 오른 4188.1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FTSE 300 지수는 1.35% 뛴 1289.48을 기록했다.

전일 190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1900선 안착여부가 관건이다. 전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1907.89로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관건이다. 외국인 매도강도는 지난 3일(4063억원)이나 4일(6554억원), 5일(2809억원)에서 6일 1144억원으로 줄어들고 있다.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기관은 매수세로 장을 받쳐주고 있다.

지수는 단기간 급등은 기대하긴 어렵지만 큰 악재가 없는 한 과대한 낙폭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수출주 등이 주목된다, 낙폭과대 대형주도 관심사다. 한국전력과 삼성엔지니어링, 한국가스공사, SK네트웍스,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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