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차가 ‘2014 시카고 오토쇼’에서 ‘벨로스터 리플렉스’(RE:FLEX)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시카고 오토쇼’ 정식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 전시장에서 미디어 사전행사를 열고 스페셜 에디션 ‘벨로스터 리플렉스’와 ‘신형 2015 제네시스’를 소개했다.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시카고 오토쇼가 데뷔 무대이고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브랜든 라미레즈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개발팀 수석 이사는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미국 시장에서 3000대 한정 판매될 제1세대 벨로스터의 마지막 모델”이라고 밝혔다.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LED 프로젝션 헤드라이트와 LED 후면등, 18인치 크롬 합금 휠, 크롬 손잡이를 달았고 가죽시트도 입었다.
스피커가 8개 달린 450와트급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후방카메라, 7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 구글이 지원하는 검색창이 있는 블루링크도 탑재했다.
라미레즈 이사는 “소비자들은 독특한 제품을 좋아한다”며 “같은 이유로 벨로스터 리플렉스 스페셜 에디션만을 위해 ‘아이스 펄’(ice pearl)이란 색상을 개발했고 이 전용 색상으로 외장이 도색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소나타 후속 모델로 다시 한 번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라미레즈 이사는 “현대차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소나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자와 업계로부터 최상의 평가를 받는 두 차종을 대리점에 많이 내놓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현대차는 지난달 제2세대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에 공개했고, 다음 달 뉴욕 오토쇼에서는 신형 소나타(LF)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 법인 관계자는 “소나타는 현대차의 ‘밥줄’(bread and butter)”이라며 “한해에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소나타를 동시에 미국 시장에 내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 달 공개될 신형 소나타와 관련 “완전히 새로운 차다. 외관은 물론 실내, 파워트레인 등 모든 면이 새롭다”면서 “현대차의 주력 차종인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은 기록 경신의 해였다. 더 많은 차를 서둘러 생산해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도 있었지만 품질을 소중히 생각했고 이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발전하는 것을 선택했다”며 “2014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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