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일 두산중공업이 신고리 원전 등의 수주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작년4분기 매출액 4조9562억원, 영업이익은 217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4.4%로 전분기 대비 4.9% 소폭 하락했지만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작년 3분기까지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지만 4분기에는 1조6000억원원 규모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 EPC를 포함해 총 3조1000억원을 수주하며 수주활동을 재개 했다”며 “올해는 신고리 원전 5, 6호기가 예정돼 있고 주단, 서비스, 기자재 부문에서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주목표액 10조2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현재 바닥권에 있는 주가는 수주 소식과 함께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을 예상했지만, 작년 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