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698억원으로 4.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8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9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5억원으로 9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견고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시장 침체 속에서도 혁신 제품 출시,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확대로 매출 3조원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중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1004억원으로 8.8% 늘었고 영업이익은 3698억원으로 1.2% 증가했다. 국내 시장은 하향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럭셔리 사업이 약세를 보였지만 디지털, 면세 등 채널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다. 해외 사업은 중국과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면서 27.8%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5399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 에뛰드는 20%, 이니스프리는 45%, 아모스프로페셔널은 15%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