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역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달 4일 발표된 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결과, 대구지역 정시 최초 합격자수는 34명으로 지난해 최초 합격자 수 31명보다 3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수시합격자 124명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 수는 158명으로 지난해 보다 9명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이미 확정된 수시합격자수 124명(지역균형선발 40명, 일반전형 76명, 기회균등 선발 8명) 역시 지난해 112명보다 12명 증가해 서울대 결과만을 볼 때 올해 대구지역 입시 결과는 우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서울대 정시 결과는 정시 모집인원이 552명으로 지난해 보다 76명 줄었고, 최근 수도권의 합격자 비율이 높아지고 지방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교 중 대구외고의 경우 정시에서만 7명이 합격해 8명의 합격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반고 중 오성고가 4명(총 7명), 대륜고가 3명(총 8명), 능인고가 3명(총 4명)으로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특목고와 자사고를 제외한 일반고 합격자 19명으로 56%를 차지해 전국의 일반고 비중(50%)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며 “현재 대구시교육청은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50개교)를 권역별 클러스터로 나누어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