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5조2000억으로 정하고 민선 5기 20조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을 6일 발표했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기업관리시스템 활용 인적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이어 해외자문위원(48개국, 98명) 및 통상주재관(9명) 등 투자유치 국내외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대기업·유관기관·연구소·산업별 협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 권역별 클러스터(집적지) 전략산업 중심지를 투자 유치키로 했다. 권역별 전략산업으로 경북 북부(바이오산업), 동부(동해안 에너지), 서부(첨단 IT), 남부(신소재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도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안동·예천의 도청 신도시는 변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도청 신도시를 주축으로 행정중심이 옮겨가면서 산업기지도 경북 북부권으로 동반 이전돼 북부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맞춤형 투자유치 기반구축 및 투자환경을 개선한다.
이는 ‘글로벌 IT기업’ 유치를 위한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통한 조세감면 혜택 제안과 부지선정, 기반시설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로 다국적기업유치에 주력한다.
실제 도는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일본기업 유치 외투지역 지정을 확대키 위해 올해도 사업비 160억을 확보했다.
또 레저·서비스 산업 유치를 위해 낙동강 수변지역에 관광인프라 구축에 10억원을 투자한다.
이어 울릉공항건설에 따른 민간투자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 울릉공항을 포항, 울진 등 동해안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투자기업 보조금을 대폭 지원한다. 유치목표 24개기업으로 147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이 투자금액 20억 이상, 신규고용 20명이상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기업(투자금액 1,000억원, 상시고용 500명이상)특별 지원으로 최고 100억까지 지원한다. 도는 올해 유치목표가 9개 기업 40억원을 지원해 1조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수도권이전 기업, 국내복귀기업, 신·증설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한다. 올해 목표는 15개 기업, 107억을 지원해 2000억원을 유치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북도 투자유치는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가져 김천의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산학연 유치, 신도청 이전으로 북부권은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식품, 의료, 바이오 산업 유치, 영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유치기업에 대해 감동서비스로 경북도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