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영역확대…1024명 오늘부터 활동 돌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거리의 불법 성매매 광고 감시,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터넷 시민 감시단’의 활동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올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을 감시할 ‘인터넷 시민 감시단’ 1024명을 선발 이날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활동할 1024명은 여성이 72%(735명)로 남성(28%, 289명)보다 2.5배 이상 많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77%(785명), 직장인(14%), 주부(5%) 순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80%(826명), 30대(7%), 40대(6%), 50대(5%)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내 게시물ㆍ댓글, 음란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실시간 감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거리의 선정성 불법 전단지도 신고한다. 불법 살포된 선정성 전단지를 찍은 이미지를 첨부해 서울시에 신고하면 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는 즉시 이용 정지된다.
지난해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불법ㆍ유해 사이트ㆍ게시물은 3만8907건을 적발했고, 서울시는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고해 77.7%(3만213건)을 이용해지ㆍ삭제ㆍ접속차단 등으로 처리했다.
또한 사이트 운영자 17명을 고발조치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4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연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민 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온ㆍ오프라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