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해리 기자] ‘초인시대’가 오늘 밤 첫 방송된다.10일(오늘) 밤 11시 30분,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모두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tvN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의 모험 성장기다. 특히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tvN '초인시대‘에서는 오늘 밤, ‘초인시대’를 더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포인트 1. “작가이자 주연배우” 1인 2역 유병재의 활약‘초인시대’는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유병재의 드라마 데뷔작인 동시에, 극본과 주연 1인 2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영화에서 주연 배우가 극본에 참여한 경우는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어, 유병재의 이번 시도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찌질하지만 유병재의 공감 높은 상황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tvN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이 5분 남짓의 짧은 분량이었다면, 긴 호흡인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코미디가 펼쳐질지도 관심사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는 ‘초인시대’에 대해 “‘SNL코리아’와는 조금씩 차별화를 두되, 톤 자체는 그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 포인트 2. B급 ‘병맛코미디’ 9일 공개된 예고편만 봐도 알수 있듯이, ‘초인시대’ 에서는 유병재 특유의 B급 감성이 더욱 빛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캠퍼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얌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병짖개(병X만 보면 짖는 개)’를 아예 드라마 속 캐릭터로 활용하는 등 청춘들이 즐기는 코드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포인트 3. 청춘을 향한 위로와 풍자‘초인시대’ 속 각각의 캐릭터들은 ‘88만원 세대’ 또는 ‘삼포 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풍자한다. ‘극한직업’을 통해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 유병재가 ‘초인시대’에서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현재 우리네 무기력한 청춘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유병재는 “최근 들어 세상이 청춘들에게 ‘너희는 필요 없는 사람이야’, ‘너희는 무능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로 인해 스스로를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선물하면 재밌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청춘을 ‘쓸모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는 걸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재표 풍자 코미디로 청춘에게 위로를 건넬 tvN ‘초인시대’는 오늘(1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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