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신분당선 고양시 연장 용역보고회가 ‘신분당선 고양구간 어디까지 연장되나’는 내용으로 오는 7일 오후 4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열린다.
현재 일산 식사지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신분당선 동국대병원역 유치위원회는 신분당선 서북부 노선(용산~삼송)을 일산동구 식사지구 동국대병원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4일 최성 고양시장에거 주민 2만5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전달하고 시 차원의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같은달 23일 동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신분당선 유치 대토론회와 12월 7일 신분당선 유치기원 음악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성 시장은 이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안에 대한 예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고, 오는 7일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식사지구의 한 주민은 “동국대 고양캠퍼스와 병원이 자리한 식사동과 풍동 일대는 이동인구가 많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며 “신분당선 연장을 위해 오는 지방선거를 전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유치위 측은 지난달 28일에도 경기도의회에 신분당선 동국대병원역 유치를 위한 2만6018명의 청원서명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기존 강남~용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용산~광화문~은평뉴타운~삼송역 구간(19.7㎞)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