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정종(류승수)가 건강을 회복했고 이 때문에 고려의 대전회의는 일촉즉발의 화약고가 되었다.17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건강을 회복한 정종이 대전회의에 참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대전회의가 열리고 왕식렴(이덕화)은 왕욱(임주환)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대전에 올라선 왕식렴은 “그동안 어수선한 일들이 많아 서경천도 징발령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해서 오늘 전시체제에 준하는 징발령을 발포할 것입니다.”라고 선언했다.이에 대소신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술렁거렸고 왕식렴은 다시 말을 이었다. “그 전에 중원을 호령했던 나의 아주 오랜 벗 곽장군(김법래)이 오셔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 들어오시지요.”라고 손짓했다.이 말을 들은 곽장군이 등장했고 왕욱은 “이게 무슨 짓이오? 집정!”이라고 소리쳤다. 그런 뒤 “고려의 대전회의의 이방인을 들이다니요!”라고 항의했으나, 곽장군은 무시하고 대전에 들어섰다.이에 왕식렴은 “왜이러십니까 전하.”라고 말했고, 왕욱은 “당장 나가시오 곽장군!”이라며 다시 소리쳤다. 한편 왕소(장혁)는 곽장군을 보고 ‘그 사내다. 오년 전 개봉이(신율)와 혼인하려고 했던 그 사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때였다. 정종(류승수)이 대전에 들어선 것이었다. 이에 왕식렴은 당황하며 자리에서 비켜섰고, 정종은 대전에 올라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왕식렴은 “폐하 중원을 호령하는 후당의 장수 곽장군입니다.”라고 소개했다.그런 뒤 “곽장군은 저의 아주 오래된 벗입니다. 오늘 특별히 증언할 것이 있어 제가 호출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정종은 “증언?”이라고 되물었고, 왕욱은 “폐하, 이 자가 아무리 집정과 오랜 벗이라고 하나 대전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사료되옵니다.”라고 청했다.그러자 왕식렴은 “증언할 것이 있어, 내 초청했다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종은 곽장군을 머무르게 한 뒤 “친위대와 화로를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왕식렴은 “갑자기 화로라니요?”라고 당황해 하며 반대했다.이에 왕소가 끼어들었고, 왕식렴은 “여기 있는 곽장군, 오랜만에 만나신거 아닙니까? 한 오년 만이지요”라고 협박했고 왕소는 “오년 전 태조폐하에 대한 죽음의 비밀 그 아시오 집정?”이라며 응수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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