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백진희기자] 배우 이종원이 ‘즐거운가’에 깜짝 등장해 김병만의 자리를 위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가’(家)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등장부터 이종원은 휘파람을 부는 등 재야의 고수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집짓기 체험에 앞서 이종원은 ‘즐거운가’에 출연 이유에 대해 “바다낚시를 해본 적이 없는데, 그것도 해보고 싶고 전원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즐거운가' 멤버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이종원의 등장에 달려와 반가움을 드러내며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이내 이종원 특유의 썰렁 개그에 멤버들은 뒷걸음질(?)치기 시작했다.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부진 몸매를 과시하며 힘을 자랑하는 이종원에게 예지원이 "힘이 장사야"라고 하자, 이종원은 "아니야 나 장사 안 해"라고 대답해 주변의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 이어 배가 고프지 않으냐는 질문에 "배고픈 건 없는데 시장해. 여기 시장님 계신가?"라는 개그로 주변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실없는 농담을 하던 모습과 달리 이종원은 김병만 못지 않은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지원이 건네주는 장갑을 받아든 이종원이 "시작하자"고 말하자 멤버들은 "다른 게스트들과 다르다. 역시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당황하는 기색없이 바로 일을 시작한다"며 이종원을 극찬했다. 이어진 테크 시공에서 이종원은 김병만의 설명을 듣고,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머뭇거림없이 데크 설치를 해나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신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는 공개하는 한편, 무거운 자재를 혼자 들어 자유자재로 옮기는 등, 테크와 기둥이 맞물리는 부분을 빠른 손놀림으로 연결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레인보우 재경이 인스타그램 스타인 반려견 마카롱을 데려와 멤버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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