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대형 건설주들이 국내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6% 상승한 5만1800원에, 대림산업은 4.48% 오른 6만7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KCC건설도 전거래일보다 4.60% 상승한 9320원,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3.45% 오른 4만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건설은 레저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6만4400원까지 올랐다.

해외 매출을 비롯한 실적 개선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예상에도 국내 주택 경기 관련 지표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한동안 하락했던 건설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 축소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속도가 붙어 해외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 구조조정으로건설사들의 비용이 절감될 가능성도 커졌다”며 대형주 중심의 건설주 회복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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